오은영 금쪽상담소에서 46세의 태사자 김형준이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모습이 나왔다. 

소년 성공을 했지만 철이 없어서 수억원의 빚을 지고 

계속 부모님의 돈을 받아서 사는 모습이었다. 

엄마는 한숨만 쉬고, 김형준 본인도 우울해하고 

진짜 답답한 상황이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감동적인 부분이 있어서 적어봤다. 

태사자, 46세의 형준이가 25세의 형준이에게 하고 싶은 말.

너 진짜 인생 그렇게 살면 진짜 큰일난다.

네가 잘해서 태사자가 성공한 것도 아니고

분명 너는 지금 들으면서 한 귀로 흘려듣고

네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세상은 엄마아빠가 막아줄 수 있는게 아니다.

돈이 중요한건 알지만

돈보다는 무슨 일이든 일단 시작부터 해라.

오은영 박사가 25세의 형준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

태사자가 아니어도 형준이는 형준이야.

택배를 해도 형준이는 형준이야.

부모님의 소중한 아들이고 이 우주에 유일한 사람이고

너는 너야.

앞으로 어려움이 있을 거야. 원래 인생이 그래.

너만 겪는게 아냐.

다만 그 과정에서 그냥 시도해보고 실패를 경험해봐

그런다고 네가 못난 사람이 되는건 아냐.

인생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발을 내딛여보렴.

그리고 행복한 건 조건을 갖추는게 아니야.

그냥 일상에 순간순간 벅찬 마음이 확차오를때지.

그걸 잊지 말고 그걸 꼭 붙잡고

두려워하지 말고 첫발을 내딛어봐. 너는 너야.

감동적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나온 개념 중에 좋은 것을 적어봤다. 

 

오 박사가 말하는 뿌리란?

"위기와 좌절 속에서도 스스로를 단단히 잡아줄 내면의 힘"

초년의 성공했던 사람을 바라보는 오은영의 시각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성공은

어쩌면 위태로운 모래성 같은 것

성공 이후에도 반드시 자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공한 그 시점이 시작이다.

뻗어나가려는 피나는 노력을 했어야 했다."

토크 포비아 체크리스트

① 아는 번호여도 이유 모를 전화는 안 받는다.

② 여러 명보다 1:1 대화할 때 말수가 적다.

③ 오프라인 매장에서 무인 주문 기계 ( 키오스크 ) 를 애용한다.

④ 전화 상담보다 SNS 고객 상담이 편하다.

⑤ 대화가 불편해 일을 미루다가 업무에 차질이 생긴 적이 있다.

6 질문을 받는 자체가 스트레스 받는다.

⑦ 궁금한 정보는 누군가에게 물어보지 않고 검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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