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D.P -

재미있는 군대 드라마. 미화된 것이 없고 사실 끔찍한 일들을 모아놓은 드라마다. 군대 가는 나이는 20대 초반~중반일텐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악한지 모르겠다. 학교폭력도 마찬가지겠지만.

 

알고 있지만 -

재미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해야할까. 한소희와 송강이 미쳤다. 그냥 배우 얼굴 보려고 보는 드라마. 얼굴이 천재인 드라마. 아니 사귀는게 그렇게 힘들어? 그냥 썸만 타는거야 계속 ?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귀는 건데 사귀다가 헤어지면 되는건데 왜 그렇게 힘든건지.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대학교수가 학부생한데 그렇게 막대하나 싶기도 하고.. 

 

어둠속으로2 -

시즌1이 되게 재밌었다. 햇빛이 독이돼서 햇빛을 피해서 도망치는 사람들. 시즌2는 벙커에서 벌어지는 얘기인데 비행기 승객들과 군인들의 구도로 펼쳐진다. 예측 불가능하고 정치질 같은게 재밌었다. 순식간에 다 봤다. 인간들을 한계에 밀어붙이는 것을 가정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는 게 재밌다. 

 

릭앤모티 시즌5 -

걍 약 빤 애니메이션인데 나름 서사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관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하지만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복제인간의 복제인간의 복제인간.. 무슨 얘기인지 알 수 없지만 그냥 약빤 애니메이션을 보니까 재밌다. 

 

스카이로호 시즌2 - 

스페인 드라마는 굉장히 자극적이다. 스페인은 성매매가 엄청나게 활발한지 모든 드라마에 성매매가 다 나오는 듯하다. 그리고 자극적인 장면도 다 나온다. 비참한 여자들이다. 드라마 전개 상 여자주인공이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로 그려지는데 나는 그렇게 안보여서 그런지 아주 그럴듯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예쁘긴하지만 팜므파탈 같은 여자 같은 예쁜 느낌은 아니다. 

 

비하인드 허 아이즈 -

여주인공이 백설공주같고 너무 예쁘고 남편이 키크고 굉장히 멋있었다. 흑인 여배우도 매력적이고 연기를 잘했다. 소설 원작이라서 그런지 내용이 굉장히 탄탄하고 시즌이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불륜으로 시작해서 SF로 끝나는 드라마. 아직도 여배우의 웃음으로 끝나는 그 장면이 소름끼친다. 

 

영화

 

암살자들 -

김정은의 김정남 암살계획. 이런 방법으로 손에 피 안묻히고 빠져나오기라니. 암살자로 지목된 여자들의 고충을 보고 결말을 보면서 자신이 어느 나라에 속해 있는지가 이토록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괜히 철없고 순진한 여자 두명은 감옥에서 1년 이상을 썩었다. 

 

블루드 레드 스카이-

좀비가 돼 버린 엄마, 그리고 그녀의 아들이 주인공이다.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좀비가 되어 버린 본성을 이겼다. 전투극 암투극을 보면 카타르시스가 느끼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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